학창 시절 폭행 가해자로 소년원을 다녀온 도현은 권투 선수들의 스파링 상대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. 피해자들에 대한 반성을 하며 지내던 도현은 어느 날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범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.